[월드IT쇼 2017] 산단공·중진공 육성 벤처들도 기술 자랑

입력 2017-05-23 16:14  

중소기업 단체관

솔루세움·플라워즈랩 등 20개 이상 업체 참가



[ 유하늘 기자 ]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월드IT쇼 2017’에서 서울디지털산업단지 미니클러스터 회원 기업들과 공동관을 운영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솔루세움, 이즈파크, 솔루팜 등 정보기술(IT) 기업 3곳이 제품 홍보와 신규 시장 발굴을 위해 참가한다.

부대 행사인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파트너십 프로그램에도 참가해 아시아 통신사, 협력사와 회원사 간 사전 매칭을 통해 기업 간 거래(B2B) 파트너십을 구축한다. 기술 교류를 통한 해외 시장 진출도 지원할 계획이다.

산단공은 지난해 4개 기업이 참여한 공동관을 운영해 총 11건, 110만달러(약 12억3500만원) 규모의 계약을 성사시켰다. 올해도 100만달러 이상의 계약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윤철 산단공 서울본부 본부장은 “IT는 서울디지털산업단지의 가장 중요한 산업”이라며 “공동관 운영을 통해 국내외 시장 개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진흥공단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이번 월드IT쇼에 20개 업체 20개 부스 규모로 참여한다. 주요 기업으로는 플라워즈랩, 코쿤디자인, 마인디즈, 빅스스프링트리, 무지개연구소 등이 있다.

플라워즈랩은 실시간 패턴 제작, 편집이 가능한 레이저 음각 마킹기기 ‘프라그레이트’(사진)를 선보인다. 이 제품은 일반 사용자가 전문적인 프로그램이나 전문가의 도움 없이도 손쉽고 안전하게 레이저 마킹을 할 수 있도록 고안된 제품이다. 대형 터치스크린과 직관적인 사용자인터페이스(UI)를 통해 마킹하고자 하는 이미지를 실시간으로 편집할 수 있다.

무지개연구소는 올인원 스마트 드론(무인 항공기) 플랫폼 ‘블루비’를 소개한다. 블루비는 전자변속기, 연결배선, 전원케이블, 센서, 중앙처리장치를 하나의 기판으로 집약해 어떤 드론 구성부품과도 호환이 가능하도록 한 범용 드론 개발용 보드다. 이 메인보드를 탑재한 드론은 다양한 스마트기기에 연결해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마인디즈는 방문형 정비 서비스 플랫폼 ‘카랑’을 전시한다. 웹이나 앱(응용프로그램)을 통해 차량 출장정비를 신청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정비 결과를 바탕으로 소모품 교환주기를 관리할 수 있다. 주행 이력, 주유 내역 등 차계부 기능도 갖췄다.

유하늘 기자 sky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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